뜻이 있는 곳에 돈이 떨어진다면…

 지난 주간, 커밍아웃 대격변 이후 틈만 나면 하나님께서 부모님의 마음을 돌려 주시고 이해시켜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삶에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은데, 참…하늘에서 돈이 떨어지진 않아서…어렵기도, 힘들기도 합니다.

서울에 방을 구하고, 또 생계를 유지할 새로운 직업을 고민하며, 궁극적으로 ‘한국’에서 ‘퀴어’, ‘목사’로서 퀴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길과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늘을 쳐다봅니다. 

주님, 방 구할 수 있는 돈 500만원만, 300만원만, 1000만원만 주세요.

주님, 제가 일해야 할 곳을 알려주시고, 일할 수 있게 해주세요. 

주님, 부모님의 마음을 돌려주세요.


저의 기도는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오픈리 퀴어 게이 목사로서, 한국에서 살기!

뜻이 있는 곳에 길을 보여 주…돈을 내려 주시기를…

이렇게 한국에서의 삶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의견/문의사항 DM

Bluesky: https://bsky.app/profile/ryaninnj.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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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쟁이나 욕설이 목적이 아닌 문의나 (반가운) 안부 인사를 담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루스카이 DM은 언제나, 누구나 환영합니다. 




돈이 많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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