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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기다리기. 올해는 끝, 내년에는... (그리고 횡설수설, 의식의 흐름 뭐 그런 비슷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 어떤 해답이 필요할 때 , 기도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 또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 지방 어느 대학을 다니며 반수를 결정할 때 , 군목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을 때 , 예수전도단에서 해마다 가는 해외 전도여행을 가기로 결정할 때 , DTS 를 받기로 했을 때 , 간사 위탁을 결심했을 때 , 공군 군목이 되고 울릉도에 가겠다고 자원할 때 , 연장복무를 지원할 때 , 전역과 유학을 결심하고 결정했을 때 , 역시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고 , 나와 함께하고 계시는구나 확신을 가지게 했던 , 어려움이 어려움처럼 여겨지지 않았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 망설이다가 기도하며 결정했던 일들이 실제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 재정이 부족할 때 재정이 채워지는 경험을 하며 , 막혀 있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보게 되는 일들이 참 신나고 재미있었던 삶의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   그런데 미국에서 보낸 지난 몇 년은 그 모든 경험과 믿음이 아무것도 아니며 하찮은 것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될 만한 아주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 하나님의 부재를 직면하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지난 몇 년 간 , 그리고 올해도 , 부활절 , 생일 , 성탄절 , 그리고 연말과 연초가 되면 , 하나님께 선물을 구했습니다 . 무엇이라도 길이 열리기를 구하고 기도하며 그 날들을 지내왔고 , 한동안은 그 기도를 하며 기대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참으로 신실하게 , 저의 삶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주께로부터 아무런 선물도 , 인도하심도 , 길이 열리는 경험도 받지 못하고 , 보지 못하고 , 하지 못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런 또 한 번의 한 해가 이제 저물어 갑니다 . 생일에도 , 성탄절에도 , 그리고 아마 오늘과 내일도 , 저는 주께로부터 오는 다른 어떤 선물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 이 글은 단순히 그런 현실에 대한...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할 그 예수 이사야 9장 2~7절 12252025 성탄절 설교

  예수전도단에서   훈련을   받을   때 ,  성서를   읽고   공부하는   여러   방법   중에  ‘( 하나님의 )  성품   공부 ’ 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  이것은   성경을   읽을   때 ,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여러   다양한   성품과   성격을   찾아서   비교하고   정리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아가는   성서   공부   방법입니다 .  성품   공부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  첫번째는   성서의   어떤   부분 ,  어떤   책   하나 ( 예컨대 ,  시편   등 ) 를   정해   놓고 ,  그   범위   안에   기록된   하나님의   모습을   정리해   보는   것이고 ,  두번째는   자신이   공부하고   알아가보고   싶은   하나님의   성품 ,  성격을   정해   놓고 ,  그와   관련한   성서의   구절들을   찾아서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  설교를   시작하며   성품   공부에   대한   설명을   드린   이유는 ...